농협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585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 대상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3년 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농기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한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전문수리기술을 보유한 농기계센터 정비요원 483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총 30회의 순회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지원하고자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업인 실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협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560개소의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농협이 지정한 장소에서 농업인이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해당 농기계 정비·점검이 끝나면 찾아가는 방식이다.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은 농기계센터(560개소) 보유농협에서 실시하며, 농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서 별도의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 수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를 사전점검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사용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